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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이어트도힘든데 남편이란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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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고생해서 겨우겨우5키로정도감량하고 요즘 정체기까지와서 기분도별루구 주부입장에서 오늘같은날 삼시새끼 차려서먹이려니 더힘든데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 끓이다보니 먹고싶구 신랑이 넌안먹냐? 묻길래 미쳤어? 했더니 그소리했다구 뭐라하더라는 주방에서나오는데 나더러 수저갖다달래서 짜증나서 알아서가져가라구했더니 아주 나를 잡아먹으려고하는거에여 ㅜㅜ 다이어트하려면 혼자하고 옆에사람한테까지 피해주지말라며 너무열받아서 나도 라면먹고싶다구 억지로참는거라구 서로 언성높이다가 너무서러워서 눈물까지나네여 하소연할때도없구 저걸 남편이라구 어휴 정말 성질낼꺼면 먹으라구 참내 남의편같은소리만 하구있네여 꼴도보기싫구 눈물만나와여
  • 날씬해보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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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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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수댕수랑
  • 10.12 09:56
  • 저는 신랑이 다이어트 못하게해서 집에서는 운동 못해요 식사도 주말에 평일처럼 하고 싶어도 자꾸 먹으라해서 일부러 다이어트요리 만들어먹네요 어차피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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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5인의미래
  • 10.11 22:27
  • 울 신랑은 타의로 식단조절 한다며 은근히 즐기는 듯..ㅡㅡ^
    어느새 맨날 먹던 야식도 잘 안 먹더라고요.
    라면도 제가 먹자고 해야 먹거나, 제가 없을때만 먹더라고요.
    애들하고 신랑은 제가 다이어트하는 걸 좋아하는 듯 해요 ㅋ
    반찬투정을 안해요. ㅋ
    가짓수는 많은데 젓가락 갈 곳이 없다고 한 숨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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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열~해보자
  • 10.11 21:19
  • ㅎㅎ저희 신랑도 비슷...밥 먹을때마다 옆에서 밥 안먹어?하며 신경써주는 척 하면서 같이 밥먹는 딸한테 하는 말이 너두 엄마처럼 안될려면 조심해야돼 하며...놀리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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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건강한돼지No
  • 10.11 20:03
  • 저는 신랑때미 매일먹네요....먹는게보이면 못참겟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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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해보자2
  • 10.11 19:54
  • 오늘을첫날처럼♡ 남자란인간 아니 남편놈들 정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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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해보자2
  • 10.11 19:53
  • 오늘을첫날처럼♡ 정말그래요 옆에서 쩝쩝소리내서먹는거보면 다이어트하는사람옆에두고 할짓은아닌것겉은데ㅜ. 하긴 입덧해서 옆에누워서 시름시름해도 지는 먹더라구요 정말이해도안가고 이해하고싶지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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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시내게로돌아와
  • 10.11 19:51
  • 전 제가 관리를 해서 그런가 먹은지 얼마되지도 않아 먹을걸찾는 남편이 이해가 안되네요 배가 흉하게 튀어나와도 말만 뺀다하구요 술먹음 꼭 집에와서 먹을거찾고ㅜ 미워죽겠어요 그래서 절대로 안차려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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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딸기맘5
  • 10.11 19:47
  • 날씬해보자2 ㅎㅎ전 주말에 좀 먹고 평일에 빡세게 하니 주말에 찐 무게는 감량되더라구요~~ 전 신랑이 그만 감량하고 유지하는걸 원해서 일단 그 쪽으로 방향 잡았어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요.. 기회봐서 더 감량해야죠ㅎㅎ기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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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날씬해보자2
  • 10.11 19:43
  • 딸기맘5 주말에 좀먹으면 망하던걸요 남편이랑 합의점찿지않겠어요 전 소중한깐 ㅋㅋ성질만 내지않도록 노력해볼래요~ 전 좀만 더먹어도 체중이늘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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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딸기맘5
  • 10.11 19:36
  • 저도 신랑이랑 다여트땜에 한 판하고ㅎㅎ 서로 합의점을 찾아서 협상에 성공했어요
    전 평일엔 노터치로 합의보고 주말엔 같이 즐기기로 했어요ㅎㅎ 서로 합의점을 찾으니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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