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고생해서 겨우겨우5키로정도감량하고 요즘 정체기까지와서 기분도별루구 주부입장에서 오늘같은날 삼시새끼 차려서먹이려니 더힘든데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 끓이다보니 먹고싶구 신랑이 넌안먹냐? 묻길래 미쳤어? 했더니 그소리했다구 뭐라하더라는 주방에서나오는데 나더러 수저갖다달래서 짜증나서 알아서가져가라구했더니 아주 나를 잡아먹으려고하는거에여 ㅜㅜ 다이어트하려면 혼자하고 옆에사람한테까지 피해주지말라며 너무열받아서 나도 라면먹고싶다구 억지로참는거라구 서로 언성높이다가 너무서러워서 눈물까지나네여 하소연할때도없구 저걸 남편이라구 어휴 정말 성질낼꺼면 먹으라구 참내 남의편같은소리만 하구있네여 꼴도보기싫구 눈물만나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