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안빠지고 의지는 약해지고... 특단조치 ㅡㅡ^
운동도 안 해본 저는 운동복 하나 없이 냉장바지 두 벌사서 시작했죠 ㅋ
82키로에 맞는 옷도 없어서 ㅜㅜ
직장 다니면서 입는 오피스복 뿐이 없더라고요 ㅋ
6키로 쯤 빠지니 등산복으로 두 벌 장만 ㅋ
xl로 ㅋ
빅사이즈매장 따로 안 가도 되서 행복 ㅋ
만보하겠다고 동네 약수터랑 애들 등하교 하면서 주구장창 입고 다니네요 ㅋ
그런데! 이제 추워요 ㅜㅜ
만보하러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집에서 홈트하려니 옷이 없네... 이 핑계로 자꾸 운동 안하려는 마음을 발견!
옷장 문을 엽니다.
오피스복을 다 꺼냅니다.
하나하나 입어 봅니다.
넉넉해진 옷들 ㅋ
봉다리 하나에 다 쑤셔넣습니다. ㅡㅡ^
이제 일하러 가려면 옷 사야합니다 ㅋ
예전에 작은애 낳기전에 샀던 옷이 보이네요 ...호호호
딱 맞네요 ㅋ
이제 큰 애 낳기 전 몸무게로 가서 옷 사러 가면 되겠네요 ...
더 욕심내서 결혼 전 무게로 가면 더 좋고 ㅋ
옷장에 옷 들이 새 옷으로 가득차길 기대하면서
다시 다이어트의 마음을 새깁니다 ㅋ
지금 점심은 닭 갈 비 ㅡㅡ^
먹고나서 애들 줄 쿠키 구워야는데... 쿨럭~~~
오늘 운동은 플랭크 하나 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