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곰돌이 저도 그래요~ 모든 사람은 당연히 더 편한걸 좋아하지 싶어요 작년엔 제 벌이가 여자치곤 제법 버는 편 이였어요... 200~ 250정도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거 반이지만 시간적으로 더 여유있고 몸도 덜 힘드니 더 좋네요 밥하는것도 싫고 귀찮아서 매일 나가서 먹고 시켜서 먹었거든요 애들도 당연히 덜 신경쓰게 되구요 벌이가 많다고 행복한 것만은 아닌듯요 요즘은 주말에 쉬니 애들이랑 캠핑도 다니고 체험도 다니고 엄마 역할을 이제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신랑도 지금 받는 페이보다 더 받는곳 간다길래 근무환경이 바껴서 못 가게 했거든요 애들하고 시간 더 잘 보내고 애들 어릴 때 충실하자고요~ 아이가 생기시면 아이랑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시길 바래 보아요~^^ 돈이야 버는대로 써지는거래서 조금 벌면 조금 써 지더라구요^^ 재잘재잘 말이 길어졌네요ㅎㅎ맛난 저녁 드시구요^^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그렇지 30대 초반과 중반의 나이랍니다ㅎㅎ 34인건 안 비밀!
맛좋은곰돌이 맞아요ㅎㅎ어른이 되면 더 자유롭고 걱정없을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어른이 되고 나니 더 걱정할 일도 많아지고 어려운 일도 더 많아지네요ㅠㅠ 곰돌이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랑 비슷한 연배일거 같아요 지금 30대들의 모든 고민일거 같아요~ 내가 살고 있는 삶이 내가 꿈꾸는 삶인지... 그저 어른이 되면 드라마처럼 시련도 이겨내고 멋지게만 사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는게 쉽지만은 않은듯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