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빠때문에 죽겠어요..
오늘 분명 저 아침 채소반찬에 밥 반공기로 배 두둑히 채웠어요 지금은 점심으로 액티비아 먹고있구요
물론 성장기때 밥을먹어야지 다이어트하면 안된다는거 저도 알고있어요
근데 다이어트 하게만든사람이 누군줄 알아요?큰오빠에요
맨날 제가 밥 두둑히 먹고 고칼로리 음식도 잘먹고 하니까 옆에서 맨날 "살안빼냐" "진심 돼지같다" 솔까 그때 운동도 하고있었거든요..
근데 오빠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저 뚱뚱하담서 스트레스주고..
그래서 지금 제가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하는말이 "다이어트하지마라" "밥을 굶지말고 운동을 해야지.." 와 스트레스대박이에요 밥도 안굶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있는데
완전 병주고 약주네요
지들이 나 다이어트하게 만들었으면서?
또 다이어트안하고 쳐먹으면 욕할거면서?
짜증나네요 저도 피자먹고싶고 햄버거먹고싶고 엄마가해주는 계란찜도 먹고싶고 김치찌개도 먹고싶다구요..
가족이니까 상처안줘야되는거 아닌가요?
밖에서도 상처받고그러는데 집에서는 좀 편하게해주는것도 못하나요?
동생이랑 엄마도 맨날 옆에서 치킨먹고 짜장면먹으면서 "아 난 왜이렇게 살이안찔까.." 하고..
짜증나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