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8개월 간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며 지내는 여자 29살 직장인입니다.
지금은 피티 받으며 다이어트 기간인데요~
피티 받으며 뱃살도 좀 들어가고 하체도 약간, 아주아주 약간 슬림해 져 보이긴 합니다,,
근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복근은 매일 하는 게 좋다고 해서 주 3회 피티 받을 때도 하고 피티 안 하는 날은 집에서라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현재 키는 157에 몸무게는 약50키로라 비만도도 정상이고 외관상으로 봤을 때도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왜 하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소위 마른 비만입니다.
배를 보고 있으면 서 있을 때 그닥 지방이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근데 앉아서 일을 하거나 티비를 볼 땐 여지 없이 겹겹이
살이 접힙니다. 접힌 살을 만지고 있노라면 정말!!ㅡㅡ 하~노답입니다. 유산소는 피티하는 날 근력 운동 후 런닝 40분 타구요
근데 이 뱃살이 도통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면 한 달 동안 많이 빼시던데ㅜㅜ
식이도 나름 철저하게 합니다. 아침은 현미밥에 삶은 닭가슴살, 야채, 나물 반찬, 점심은 고구마, 방토, 아몬드, 흰자 저녁은 흰자,
방토~~간식은 안 먹지만 가끔식 제철 과일 조금, 물은 수시로 마셔주고 있습니다.
배에 힘을 주면 나름 근육도 만져 지는게 느껴지는데 근육을 덮고 있는 이 놈의 지방 때문에 근육 안 보이는게 서럽습니다.
원래 앉으면 뱃살이 접히는 게 정상은 아닌거겠죠?? 유산소를 더 해서 뱃살을 더 빼야 하는게 답인가요??(피티는 9월부터 시작)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ㅜㅜ
아~그리고 런닝하면 무릎이 아파서 그런데 싸이클로 바꿔서 해도 될까요?? 어디서 들었는데 싸이클은 허벅지 살 빼는데 도움
된다고 하던데, 플러스로 뱃살 지방 감량에도 도움이 될까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접힌 뱃살에 대한 원망을 감출 수가 없네요,.,,,
(참고로 전 3교대 근무하는 간호사이고 움직이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밤 근무 시에는 앉아서 컴터로 처방 받고 챠팅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