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만 먹기 지겨워서 집에 있는 야채랑 굴소스 이용해서 볶음밥 만들어 봤어요
남아 있는거 처분하는 거라 양이 좀 많아 다 볶았더니 1.000 kcal 정도되네요.
한끼로는 너무 많아 3끼로 나눠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2개는 랩으로 포장해서 냉동실로 gogo~
다욧 하시는 분들 집에 다 있는 재료니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고 맛도 좋아 올려봅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는요
현미밥 220g 480 kcal
양파 90g 30kcal
파프리카 100그람 20kcal
버섯 250그람 50kcal
닭가슴살 240g 266 kcal
굴소스 총 두 스푼 100kcal 입니다.
여기에 볶을 때 사용한 올리브유 약간 더 해도 1000kcal 미만이예요.
먼저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볶아줍니다. 이 때 당근은 같이 볶으면 다른 야채의 비타민 c를 파괴한다 해서 따로 볶았어요.
버섯은 볶으면 수분이 생기므로 뜨거운 물에 한번 대쳐서 물기를 빼고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볶아줍니다.
저는 약간 노르스름 해 줄 때까지 볶았어요.
그래야 식감이 더 좋거든요. 밥 볶을 때 수분도 안나오고요~
제가 좋아하는 간편한 아임닭 청양고추 맛과 통후추맛
3끼분 만들거라 2개 다 찢어서 넣었어요
닭가슴살에 간이 되어 있지만 속까지는 다 안 돼 있어서 굴소스 반 스푼 넣고 수분이 다 빠질때까지 노릇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완성된 재료들을 후라이판에 다 넣고 현미밥 넣고 굴소스 한스푼 반정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놓고 새싹채소와 토마토도 곁들여 줍니다.
새싹채소가 밋밋해 맛이 없어 저는 시중에서 파는 유자 소스 살짝 넣어 먹었어요.
닭가슴살에 간이 돼 있어서 굴소스 2스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볶음밥이 되네요.
남은 볶음밥은 요렇게 한끼분식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먹을 때 전자렌지에 데워주기만 하면 ok.
직장생활 하시는 다이어터분들 쉬는날 시간내서 이렇게 만들어 두었다가 도시락 대용으로 하나씩 가져가서 먹어도 좋을 거 같네요.
점심 먹을때쯤이면 자연 해동되어 딱 먹기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