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키로 늘었네요.
2키로 늘어나게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병원에서 운동을 아예 하지 말랬긔.(그래도 성공딱지 찍고 싶어 아주 찔끔은 팔운동으로만 했지만ᆞᆞᆞ;;;;)
방에서 밤에 일하는데 창문 열어도 평균이 33, 34도라 머리 열이 계속 나고, 체력 축나고 있는 게 느껴져 요즘은 먹는 것을 더 먹고 있습니다. 더위때문에 정말로 골로 갈 것 같아서. 머리 열이 2주 넘게 안 내려가고 있어요. ㄷㄷㄷㄷㄷ
참인지는 모르겠지만 밀가루가 열을 내려준다는 글을 봐서 (그 핑계로) 라면도 먹긔. 데헷.
플라시보 효과인지 정말인지, 아니면 먹는 양이 늘어 몸이 좀 버틸수 있어서인지 열이 나긴 해도 평소보다 덜 뜨끈이긴 한데요. 살ᆞᆞᆞᆞㅜㅜ
컴 열로 고온인 방에서 6시간 7시간 작업하다보니 안 먹으면 못 견딜 것 같긔.
그래서 먹는데 체중계 시러여ᆞᆞᆞᆞ; ㅁ ;
5월부터 시작해서 13키로 뺐었는데 1키로는 이미 쪘고, 2키로째 도로 쪄가려고 늘어서ㅜㅜ
운동을 제대로 못 한 게 한 달은 더 된 것 같아요. 팔운동을 가끔 하긴 해도 먹어서 오버, 실패딱지 될까봐 하는 거라. 안 하는 날이 더 많았다죠.
피로누적도 심해서 쌤이 운동 아예 하지 말랬뜸!
ㅇ ㅅㅇ)=3 <-
그래서 살찌고 있어요ᆞᆞᆞᆞㅜㅜ
몸을 위해 운동은 매일 하지 마세요. 일주일 다 채우지 마시긔, 하루 이틀 정도는 가볍게 하거나 아예 쉬어줘야 해욥. 실내사이클은 1시간 절대 하지 마시고요. 전 다리 나으면 실내사이클은 하루에 10분이나 20분을 10 하고 다른 운동ㅡ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밖에서 타는 자전거와는 다르게 관절과 관절쪽 근육에 무리 주는 게 심하네요ㅜㅜ
다큐 보면서 돌리니까 재밌어서 걍 무식하게 했는데 몸 상태를 너무 과신했었습니다. 끙악. 그래서 운동금지 당하긔.
너무 과하면 쉬게 되고, 그러면 살이 다시 찌는 걸 보긔.
살이 천천히 빠진다 하더라도 신경쓰지 마세요. 천천히지만 빠지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운동하는 습관을 위해 매일 하시는 분들도 쉬거나 강도 약하게 해서 몸에 피로누적이 되지 않게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운동 끝나면 온 몸이 개운한 기분이 좋았었는데 그건 뇌만 개운해하고 근육들은 기분 안 좋았었나 봅니당.
운동을 덜 해도(거의 안 하고 가끔씩만 해도)
하루 섭취 칼로리는 운동하던 때에 맞춰 먹으니 어느정도 55키로대 유지되고 있었는데, 더위때문에 최근에 더 먹어서인지, 그러면서 운동을 안 해서인지, 아니면 운동 안 한 기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최근에 올라가라 몸무게 입니다.
운동 꾸준히 하며 빠지고 있을 때도 가끔 밀가루 먹고, 완전히 끊은 건 아니었으니 밀가루를 먹어서 찐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햄버거는 언제나 옳습니다.ㅋ)
운동을 하든, 쉬든, 하루 먹는 칼로리 치팅데이 외에는 평균치에 맞추는 게 좋은데 더위가 사람 잡겠어서 먹게 되네요.ㄷㄷㄷㄷ 전 일단 살이 찌더라도 체력 아작나진 않게 먹겠습니다. 혈압 105에 체온 35도 대에게는 식이를 다이어트식으로 관리하며 이 온도를 이기는 게 무리 인 것 같아요.
다리 나으면 다시 다욧트 본격 재시작 해야죠.
다들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홧팅입니닷!
그리고 하루에 섭취 칼로리가 1천 칼로리 이하면 요요가 더 잘 온대요.
그거 맞는 것 맞는 듯. 제가 최근에 와구 먹긴 했는데, 운동을 쉬기 시작한 지 좀 되었을 때도 확 늘거나 그러진 않았었거든욥.
최근에 늘고 있지만ᆞᆞᆞᆞㅜㅜ 그건 먹은 것+ 운동을 쉰 기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인 것 같습니다. 집에만 있고, 작업만 하니; 너무 안 움직여서 ㅇㅇ;;;;;
쨌든 요즘 너무 더우니 다이어트를 너무 무리 오도록 하지 마세욥. 더워서 운동을 덜 했다고 적게 먹는다거나.
몸 상하면 살 빠져도 소용 없고, 몸이 상하면 오히려 찔 기회가 늘어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