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달째 총 13.2kg감량 진행중입니다.
다이어트 시작전 82kg 현재 68.8kg 총 13.2kg뺐습니다.
아직 진행중이에요~ 비포애프터 사진은 찍을 생각 자체를 못해서 ㅠㅠ
다이어트 시작하던날 바로 알아보고 다신 깐다음에 칼로리체크 몸무게체크 시작했습니다.
무릎아파서 병원갔다가 살때문에 무거워서 아픈거라는 소리 듣고 충격받아 다이어트 시작했구요..
원래는 오히려 날씬한 편이었습니다. 거의 163cm에 47~48kg 왔다갔다 했었어요. 그러나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갑작스럽게 찐 살들.. 2년간 총 34kg쪘네요. 첨엔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렸었다가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었는데 충격받아 시작한 다이어트가 두달째 이어오고 있네요 ㅎㅎ
무릎아픈것 때문에 바로 운동은 못했구요. 처음 한달은 식단조절만 했습니다.
- 음료수끊기,야식안먹기,아침점심저녁챙겨먹기,간식안먹기,물많이마시기,폭식안하기,퇴근후맥주끊기 등부터 시작했습니다.
- 아침은 조금 푸짐하게 점심은 그냥저냥 저녁은 고구마 하나 이렇게 먹었구요. 흰쌀밥은 안먹고 온갖 종류의 야채들 닭가슴살 계란등으로 먹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약간 싱겁게 먹기 처음 2주동안 소금 아예 끊었다가 거의 반 빈사상태 되고는 그 이후론 조금씩 간해서 먹고 있습니다. 다신에서 찾아보니 무조건 소금 안먹는건 잘못된 상식이더라구요 ㅠ
그렇게 첫달동안 약 10kg 빼고 약간 느슨해졌는지 이번달에는 식단조절을 조금 게을리 했네요 ㅠㅠ 다시 정신차리고 바짝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무릎아픈게 신기하게도 살빠지면서 같이 없어져 지금은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몸무게는 많이 빠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운동 시작하고 계속 안빠지던 허벅지랑 종아리 라인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비포애프터 사진도 없이 글을 올린 이유는 .. 요즘 정신 못차리고 자꾸 군것질 거리 찾는 저에게 다시한번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구요..
나중에 더 많이 빠지면 같은장소에서 제대로 찍은 비포애프터 사진은 아니지만 살쪘을때 뺐을때 전신사진 찾아서 한번 올릴께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구.. 현재 다이어트중인 다른 모든 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