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때매, 아니면 부담될까봐, 아니면 내가 싫을까봐 고백 못하다가 얼떨결에 고백하고
다음달에 서울 올라온다는데
살찐모습 진짜 보여주기 싫다..
외모때문에 좋아하는 사람 잃은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더 불안하기도하고
네가 그런 애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렇다고해도 예쁜모습으로 네 앞에 서고싶어
세상에서 이렇게 행복한 다이어트 없을거야
짝사랑 1년째만에 마음 고백하고 그게 이뤄지기까지했는데 행복하지 안행복할리가 있겠어?
매일 커뮤니티 게시판 보면서 살빠진 사람의 후기들보고 용기 가지면서 나도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너랑 손잡고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대화하는 상상 매일매일 하면 다이어트가 그렇게 행복하더라
꼭 살빼서 당당하게 너랑 나란히 걷고싶당 좋아해용 쪽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