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헬스를 다니며 몇년간 그룹피티를 받고있는데요, 운동한다는 생각에 많이 먹고 실컷 먹어서 늘 건강한 돼지였다지요.
근데 올봄에 같이 운동하는 팀이랑 놀러가 사진을 찍었는데 저만 너무 뚱뚱한거에요. 그래서 식단도 신경써서 다욧 시작, 현재 12키로 감량해서 비만에서 평균범위에 진입했습니다.
처음엔 이정도도 생각 안했는데, 막상 감량이 꾸준히 되니까 욕심이 생기네요. 20키로 감량 체워보고 싶어졌어요. 피티를 몇년이나 했으니 분명 몸속에 근육이 있을터인데, 그것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처음엔 어디가도 내가 제일 뚱뚱하지는 말자에서, 아직 남아있는 지방을 더 걷어내서 근육의 모습을 보자로 다른 목표가 생겼네요.
다른 분들의 계기나 목표도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