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국으로 오면서 전학온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면서 살을 빼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는 나름대로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뺀다고 생각했는데 두달만에 9kg 감량한 저를 보고 엄마는 제가 거식증에 걸렸다고 하시네요.😫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는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쌀밥이나 밀가루 음식 전혀 안먹었어요. 하루 600-700 kcal 꼭 맞춰 먹었고, 그 이상 먹었을땐 다 토해냈어요. 그러다가 몸이 이상해지는걸 느껐어요. 몸에 힘이 없고 다클서클도 심해지고😵, 변비도 생기고 가장 눈에 뛴건 생리를 다이어트 이후 한번도 안했어요.😖 더이상 이렇게 내 몸을 망칠수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이번 아니면 안될것 같아요. 😢이번에 구운야채 한끼 체험단이 된다면 정말 꾸준히 열심히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