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반복 재발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약으로 치료하다가, 작년 5월 방사선동위원소 치료를 받았습니다.
갑상선 크기를 작게 줄여주는 여러가지 치료법 중 한가지인데, 치료 후 갑상선 크기가 작아져 일시적이긴 했으나 기능저하증이 왔었고, 그 때문에 56-57 kg을 꾸준히 유지해오던 제 몸무게가 급작하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서른이 넘어가면서 기초 대사량도 줄어서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 했으나 결국 아직까지 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 애기가 생기지 않고 있어서 늘어난 살 때문인 것 같아(갑상선 치료 후 호르몬 수치도 정상이고, 다른 신체적 이상은 없다더라구요) 얼마 전부터는 집에서 맨손운동을 하고 있어요. 근데 혼자 운동하는 게 맞게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식단 조절도 체계적이지 못해서 다이어트 효과가 더딘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신 6기에 선정되면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빨리 예쁜 아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다이어트신 6시 홍보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inyoung.kwak.35/posts/112467975761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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