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예전에는 제 몸이 날씬해서 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막 좋아하고 계속 먹고 그러다가보니 어느새 제 뱃살은 거의 임산부같이 생기고 허벅지눈 코끼리다리가 되어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사진을 찍을때면 괜히 다리를 숨기게 되고 다리를 숨기지 못하면 항상 뽀샵을 해서 SNS에 올리곤 했어요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얇은데 그럴때면 부럽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가족들은 제 뱃살을 보면 맨날 집어넣어라 임산부같다라는 식으로 놀리곤 하지만 그게 정말 신경쓰여요 넌 아직 학생이니까 괜찮다 지금은 많이 먹어둬야 한다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먹었나 싶기도 하고 이대로 계속 먹다간 정말 안될것 같기도 하구요..저도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진다랄까 하여튼 이번을 계기로 제몸의 자신감을 되찾고 싶어요 다시 당당해지고 자랑스러워 지고싶습니다! 비포&에프터 사진은 당연히 올릴 수 있구요 후기사진 또한 알차게 잘 적을 자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실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요ㅎ 제발 도와주세요 이번에 꼭 선정되고 싶습니다ㅠㅠ
전신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