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들 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을 할머니댁에서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활동후기라기 보다는 시험후기(?)입니다.ㅎㅎ
저희 할머니께서는 요즘 입맛이 없으셔서 검은콩두유를 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검은콩두유가 입에 안 맞으신지 몇 개 안드시고 다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추석 때 식이섬유,두유액99.89%,초코맛 두유를 챙겨 갔습니다. (베리믹스는 신맛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각 팩에 빨대를 꽂고 할머니께 시식을 부탁햇죠!
할머니께서는 한 입씩 드시고는...
초콜릿맛 두유가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한 팩 다 비우셨습니다(뿌듯뿌듯)
단 맛이 강한것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게도 다른 맛들은 단맛이 약해 탈락ㅠ)
남은 초콜릿두유 한 팩을 할머니께 드리고,
집에 돌아가면 할머니께 드릴 두유를 따로 주문하기로 결정!
여담으로 할머니께 선택받지 못한 두유들은 전부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