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다욧한약을 먹습니다.
친언니가 더 나이먹으면 몸상해서 다욧 못한다며 이번이 마지막 다욧이라 생각하고 독하게 해보라고~ 형부 몰래 다욧한약을 해주네요~
딸램 입학식때 늘씬한 이모인척 하는 것이 꿈이었으나 실패했어요. 그 딸은 지금 2학년이네요.
이제 아들이 5갤후 초등입학합니다.
이번엔 진짜 독하게 빼서 늘씬한 이모인척 할 계획입니다.
언니가 돈들여 해준 한약 미안해서라도 5갤 진짜 독을 품을 생각입니다. 식기도 유아용 식판으로 바꿨답니다.
살만 빼면 20년지기 친구, 친언니, 셤니까지 이쁘고 비싼 원피스를 쏜다고 하네요. 이뿌 원피스 골라 입고 아들 초등입학식에 갈랍니다~ 응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