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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을 속일순없군
몸무게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었는데 그날이 와버렸다. 저녁에 아이들이 먹던 짜빠게띠 한그릇을 나도 모르게 뚝딱 해치웠는데 아침에 몸무게가 다시 업되어 있다. 아 후회가 되면서 왜 먹었을까 다시 자책하게되는 아침이다.
  • 다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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