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올라갔을까요😢😢다시 적어요!
우선 저는 GM이니 간헐적운동이니 원푸드,황제다이어트,저탄수다이어트,1000KCAL다이어트등 18살이라는 나이치고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봤고 그 수에는 부끄럽게도 아직 살집이 많은 다이어터입니다.
이 책에서도 나왔듯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도 알면서도 다이어트에 지치면 혹시 하는 생각에 또 혹하곤했죠.
심지어 부모님몰래 서플리를 구매하여 섭취도 해봤구요.
요즘은 정석대로는 하지만 뭘 먹든 단 1g이라도 재서 먹고 다음날 무게가 늘어있는데 몸매가 예뻐진 게 아니라 지방같다면 또 신경쓰고 낮에도 무게가 너무 나갈때는 스트레스에 심지어 학업집중이 안될거같아 학원을 빠지고 집에서 운동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강박증이었죠. 간식을 먹더라도 이건 몇칼로리니까 얼만큼 더 움직여야돼.
물론 이정도의 강박증이니 다이어트 책도 많이 봤죠. 다들 똑같았습니다. 조금 먹고 많이 움직여라. 다이어트식으로 소식해라. 뭐해라 뭐해라.
전혀 Fun하지않은 뻔한 내용들뿐이었죠. 그 내용이 아니라면 간헐적단식이라던지 무슨 식단이라던지.자기들이 설명하고싶은 한가지만 강조해서 마치 그게 무조건 정답인양.
그래서 처음엔 이책도 큰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그저 어떤식으로 풀었나싶고 진짜다이어트, 지금 정석대로하는 게 맞는지 보고 자가테스트 있다는거나 해보자.이정도였죠.
하지만 받아보고 발췌읽기만 했을뿐인데 벌써 달랐습니다. 우선 딱딱한 어투가아닌 마치 앞에 있는 선배처럼 친근한 말투고 지겨울틈없이 장난스런 저자의 속내까지. 공감되고 이해되는 그 속내들. 어느새 책이 아닌 실제 대화를 하는듯 빠져들었습니다.
치팅데이,식단,운동량,습관..
여러분은 다이어트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다이어트 관련 서적을 읽다가 지겨워 금새 치워버리곤하진않았나요?
이제 진짜 다이어트의 장을 열때입니다. 독서를 뛰어넘어 대화의 세계로. 자신의 내면을 자신도모르게 드러내고 관찰할수 있는 이 책을 접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문제적인 습관들을 알게될것이고 점점 개선될수있습니다.
그저 채소로만 가득한 다이어트만을 위한 입이 즐겁지 않은 식사를하고계시진않나요?
다이어트도 입이 즐거워야합니다. 인간의 기본욕구와 싸우지말고 이 책의 맛있는 레시피를 통해 입의 즐거움과 다이어트 성공의 행복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즐겁게를 실천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