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음주 목요일부터 시험을 보지만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오늘 아침은 가볍게 일어나 상쾌한 마음에 체중계에 올라가니 48.7kg였는데...
공부하고 난뒤 허기짐에 결국 야식을 먹고 말았다ㅠㅠ
눈물도 나고 배도 나오고...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나름 (?) 건강하게 식단을 짜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1차
49~47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지만 군것질만 줄이고 하루 15분 운동이라면 할 수 있다
평소에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하하
평소에는 아침은 아주 적은량의 한식 점심과 저녁은 다이어트식으로 먹고있다
계획때문에 먹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생긴 습관인데 한식을 아주 조금만 먹어도 하루종일 먹고싶은 생각이 없다...
다만 중간에 한번 펑!! 터질뿐...
오늘이 그날이다ㅠㅠ
이제 막 잡혀가고 있던 11자 복근이 볼록해졌다..ㅋㅋㅋ
야식..뫼비우스의 띠...하ㅠㅠ
아무튼 그렇게 해서 2kg를 먼저 감량한다
2차
47.5 (예상)~46.0
마지막날 축제가 있는데 체형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한다ㅠㅠ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내가 목표했던 몸무게에 한번쯤은 꼭 다가가 보고 싶다ㅠㅠ
사실 11월14일부터 또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너무 안먹는 것도 그래서
처음 10일정도만 극소량식사를 하고 나머지 기간은 유지하기로 했다.
167이라는 키에 46은 말랐다는 것을 나도 알지만
한번 다가갔을 때 그 몸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ㅠㅠ
너무 좋았고 정말 좋았다
그래서 다시 목표를 세워본다
결론:살을 뺀다
며칠 전만 해도 살빠진 것 같다며 거울 앞에서 좋아했는데
오늘 야식을 먹고나니 갑자기 뚱뚱해진 것 같다...
강박이 다시 도지려나보다ㅠㅠ어떻게 고친건데...
조절 잘해서 강박 다시 없어봐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