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칼도전 포기하고 평소에 1300넘기지 않으려 늘 노력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너구리 끓여먹고 점심엔 친구가와서 떡튀순.!
저녁에 끓인 소고기 미역국이 국거리용 소고기가 없어서 차돌박이를 넣고 끓였는데. 레전드급 맛난 미역국이 되서는..한그릇 말아먹고~
그러고도 아쉬웠던지 앉은자리에서
소보루빵 두개먹고
귤 썩은거 버리다가 아까워서 썩지않은부분 골라서 먹다가 그것도 모양잡으면 귤 한 5~6개쯤 먹었고
신랑 맥주먹는데 오징어 안주 반마리는 제가 다먹고
또 신랑안주 포카칩한봉 다먹고..(불행인지 다행인지 술을 전혀 못하는지라 맥주는 못마셔서 못뺏어먹음ㅋ)
부른 배 두드리며 다신을 여는데 웃음이 납니다 헛웃음이 ㅎㅎ
오늘은 과했네요 과했어..
11월 29일이 다욧 1차 목표일이었던지라
지났다고 벌써 이러나 싶은게 살짝 뜨끔했네요
이렇게 주절주절 일기쓰고 내일은 적당히 먹어야겠어요
오늘 위가 수고좀 하겠네요 새벽녘까지..
홈트레이닝보며 스트레칭좀하고 화장실청소하고 자야겠어요
내일은 헛웃음 짓지말고 열심히 달려야겠어요
이제 매일 일기라도 써야지. 하루를 스스로 좀 돌아보게...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열심히 살기! 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