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 미션 - 2주 동안 달라진 점과 느낀점
몸에 근육이 붙어가는것.
전에는 팔, 엉덩이 만지면 물컹 거렸는데, 지금은 몸 안에 뭔가 단단한게 있는 느낌. (아직 지방층도 탄탄히 있어요.)
무릎을 덮고있다못해 잡히던 무릎 위 살이 조금 줄어든 것.
저녁 식사로 고구마를 먹은 날은 다른 과일들 안먹으려고 노력하게 된 것.
과일은 살 안찐다고 엄청 먹어대던걸 줄이게 된 것.
혼자 했으면 운동 안하고 넘어갈 날도
일기장 의무감 + 열심히 하는 동기들 덕분에 자극되어 피곤해도 하게 되네요. 덕분에 평소보다 더 늦게 자는 버릇이 생겼어요.
(매일 졸려해요 ㅠㅠ ㅋㅋ)
운동 자세에 대해 코치를 받으니 그동안 흉내만 내던 자세들이 틀렸다는걸 알게되고 신경써서 하게 된 점이 제일 큰 소득인거같아요~
😎 식단
- 아침, 점심, 저녁 영양소 잘 지켜가며 먹었어요.
- 근데... 띠로리..
지난 100일간 과자 한번도 손에 안대고 살다가..
오늘 한인 마켓에서 '허니 버터 아몬드' 를 강추하는 직원 덕분에 사서 먹어봤는데.. 오마이 이건 진짜 어쩜 좋아.
어머 이건 어떻게 이렇게 맛있어요?
아몬드 한 25개 정도 먹은거같아요. 와구 와구
이렇게 먹어도 후회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건 진짜 오랜만인듯 ㅋㅋㅌ
대신 저녁 운동 할때 '너는 지금 쉴 자격이 없다. 더 해도 싸다' 라는 마음으로 운동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회사가면 허니 버터 아몬드가 있을텐데, 이미 먹어본 맛.
내일은 안먹겠습니다.
운동 하기 전에 허니 버터 아몬드 레시피 검색해봤던거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 일일 운동
어제에 비해서 땀 많이 안나네요. 흐흐
맨몸 스윙은 케틀벨 들고 케틀벨 스윙으로 했어요.
레그 레이즈 오랜만이라 반갑더라구요.
이제 이런건 적응해서 껌이지~ 생각하면서 레그 레이즈 하는데..
횟수가 갈수록 또 힘들어지네요 ㅋㅋㅋ
저는 언제쯤 운동이 쉬워질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