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만난 남자친구가 인사도 하기전에
"올~살 많이 뺐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토록 고대하던 ㅜㅜ
기쁨도 잠시!바로 이럽니다!!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
한번도 쉽게 가지 않는 녀석!!ㅋㅋ
암튼 금요일 새벽부터 응팔이 보며 치느님 즐기고
피자,순대,김밥,쟁반짜장,누룬밥을 해먹고
2박 3일 징글징글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먹다 남은 김밥으로 김치만 추가해서
김치볶음밥 만들어 먹었어용!너무 맛나더라고요~
남는 김밥 있으시면 활용해보시길~*^^*
한달전 같이 했던 로또도 맞춰봤는데
남자친구 5천원 당첨!저는 딸랑 한개 숫자 동글뱅이쳤어요
우찌 이런 일이ㅜㅜㅋ
(한개 맞힌 39번도 남친이 찍으라고 한건 비밀임ㅋㅋ)
전혀 애틋한 커플과는 거리가 먼 의리 하나로
뭉친(?) 우리인데..이번엔 좀 애틋하여
10시 막차타고 새벽2시가 넘어 부산에 도착했네용~
거기다가 사무실 일 있어서 새벽출근!
나이 먹고 못할 짓(?)ㅋㅋ
행복했던 주말과 잠시 안녕하고 또
달려야 할 시간!
오늘 날이 흐리네요~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감기조심하시구 이번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