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2
Q.살을 뺏는데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키 160에 7월달 최대몸무게가 75키로 까지 나갔었습니다.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60키로 중반에 있었는데 남자친구 만나고나서 살이 엄청 쪘고 75키로를 찍었죠. 다이어트시작하면서 지금은 54키로까지 뺏습니다. 근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예전같았으면 아무생각없이 과자 3봉지 뜯어먹고 맛잇는거 먹을 생각에 행복했었으면 지금은 새콤달콤 한개가지고도 일주일을 고민하고 먹지도 못하고 필통에 넣어두거나 그냥 친구 줘요.. 그냥 모든것이 살찔거같고 예전으로 돌아가게 만들거같아서 맘놓고 먹어본적이 없어요. 항상 칼로리 계산하기 바쁘고 .. 남들이 저보다 적게 먹는다 싶으면 바로 그날 저녁은 굶거나 그래요.. 분명히 행복해지고싶어서 시작한 다이어트인데 여전히 남들이 보기엔 뚱뚱한 여자로 보이는거 같고 제가봐도 아직 뚱뚱한거같아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가니찡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8)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지존
  • 가니찡
  • 11.09 13:27
  • 다들 많은 조언 감사합니당 ㅠ_ㅠ 일단 남들과 저를 비교하는것 부터 버려야겟어요... 전에 입던 옷도 입어보면서 제가 달라진 모습을 봐야겟어요..
  • 답글쓰기
다신
  • 뽀끌마눌
  • 11.09 12:26
  • 먹는 즐거움 기쁨은 잃었지만 대신 건강과 예쁜몸 옷입었을때 예뻐진 모습 아무거나 입어도 예쁜 나~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시선 무엇보다도 높아진 자존감 저는 이런것들을 얻어서 더 좋던데요. 미련하게 생각없이 먹어댔던 돼지같던 나에대한 반성도 생기구요.
    주변에 살찐사람보면 에고~ 살빼는게 좋을텐데...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구요.
    내 위장이 무슨 음식물 쓰레기통도 아닌데 생각없이 음식들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었다는 생각도 드니 지금처럼 예뻐진 나를 위해 날씬해질 나를 위해 칼로리 따지고 영양성분 따져가며 조금씩 우아하게 먹는 내가 더 좋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답글쓰기
정석
  • 지망생or학생
  • 11.09 12:13
  • 한번 먹어보고 고민하세요 답입니다. 안찌구나 하며 안심을 하게될수있져
  • 답글쓰기
정석
  • 서매일
  • 11.09 11:55
  • 다이어트는 본인만족이 가장중요해요 일주일을 고민할정도로 먹고싶은게있다면 드세요 그거하나먹는다고 다시예전으로 돌아가지않아요 정 불안하면 오전에드시고 활동하세요..! 키 160에 54키로면 절대 뚱뚱하지않아요 다이어트전과 지금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봤을때 여전히 그때와 같던가요?
  • 답글쓰기
입문
  • 예쓰예쓰
  • 11.09 11:51
  • 저는 167에 72에서 58까지 뺐었어요! 저도 가니찡님처럼 과자같은거 수십번 참고 참거나 정말 먹고싶어서 돌겠으면 먹고는 했어요!
    그런 생활을 하며 3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거울을 보면서 날씬하고 뱃살없는 모습을 보고서도 별로 행복하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먹는거 마음대로 못먹는거에 대한 불만만 점점 쌓였구요 식탐은 더 강해져서 먹을거만 인터넷으로 찾아보구요ㅠㅠㅠ
    그래서 이건 내가 행복하게 내 인생사는게 아니고 뭔가 보여지기만 하는 인생을 사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마음 놓고 먹고 싶으대로 2주 먹었습니다 비록 2키로가 늘기는 했지만 음식집착은 사라졌어요!
    근데 저는 더 살찌는거는 원하지 않아서 제가 먹어도 되는만큼을 더 먹으면 운동하는걸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꾸기로 했어요! 그 전에는 1800칼로리를 먹었다면 지금은 2500정도 먹고싶은 만큼 먹고 2시간 빡세게 운동합니다~
    비록 운동할때 힘들지만 저는 이게 훨씬 행복해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운동 하니까 60은 계속 유지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사람들 한테 살쪘냐고 물어보니까 잘모르겠대요ㅋㅋㅋㅋ 저만 괜히 몸무게에 민감했던거예요ㅠㅠㅋㅋㅋ
    가니찡님 이렇게 계속 참다가는 언젠가 감당 안되게 터질꺼예요..... 그냥 2주 정도는 놓아주시고 마음껏 먹고싶었던거 드시구 운동 열심히 하시길 바랄께용!~
  • 답글쓰기
정석
  • 짤랑이*
  • 11.09 11:34
  • 먹고 운동하면 되져
  • 답글쓰기
다신
  • 한번쯤날씬하게
  • 11.09 11:23
  • 기준이 내자신의 만족이 아니라 타인과 비교하고 숫자에 치우쳐서 그런것같아요 먹고싶은거 맘껏 못먹어서가 아니라 먹는순간마다 다른사람은 안그런데..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숫자감량과 눈바디가 나좋으려고 시작한거잖아요 음식을먹어도 내몸에 해으로울지를 생각하시고 타인이 안먹는데 내가 먹어도될까? 는 끝없이 나를 괴롭힐거에요 기준은 나자신이에요
  • 답글쓰기
입문
  • 쫌쫌쫌쫌
  • 11.09 11:10
  • ㅠㅠ 아니예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답글쓰기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