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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쯤 되어가는 지금
작년에 정말 빡시게 다이어트해서 18키로를 감량한후에 유지기간 1년 사이에 최종 뺀 체중에서1~5키로까지찌기도 또 2~3키로 더 빼보며 나름의 요요와 감량을 반복하며 보냈다.
그냥 평소에 하루쯤 어느정도 난 지금 칼로리를 섭취하고있나? 유지기 초반엔 나름 인터넷 찾아보며 칼로리 계산도 해보았는데...나름 유지해본다고
디톡스쥬스도 만들어먹어보고(간 수치만 올린 결과를 초래..)중간중간 폭식증 올 때마다 낮은 칼로리에서 먹어보자하며(풀때기만 양푼으로..한동안 폭발해서 뷔페만 다니기도)
꾸준히 출퇴근으로 걷고 또 걷고 나름 학교운동장도 돌아보고 휴일에는 공복걷기, 낮동안 그냥 생각없이 걷기만 반복도해보다가 점점 몸도 지치고 나태해지고 직장에서의 일도 일시적으로 3달 늘어서 하루에 2시간 자고 폭식과 의욕도 없어져서 먹고 또 먹고
이렇게 먹고 저렇게 먹고
바쁜일들이 정리되고부터는 고생했으니깐
맛있는거 먹자! 어때? 지금만이야!라고 합리화만 반복..
다신어플에서의 다른분들의 감량모습만 눈팅으로 한달 반을하다가 이번주부터 조금 정신이들었다.
아직 식이조절은 완벽하게되지않지만 또 음식 맛을보면 폭식증이 조금씩 증폭되지만
그래도 2틀째 한동안 먹던 3천칼로리먹던것에서 천칼로리 조금넘는 양으로! 활동양도 두배로 늘리며
나름의 작년의 다이어트 초반 시도를 다시하고있다.
오늘은 오후에 롤케익 한줄을 폭흡했지만
조금이라도 소비하려고 많이 움직였으니깐
내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본다. 오늘도 잘했으니깐
내일도 먹는양 조금만더 조절하는 나를 기대하며 화이팅!!
  • 요요뚱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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