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소하고 목욕갔다가
오후에 밥을 먹어서
저녁은 계란이나 삶아먹어야겠어~~하고는 4개삶아뒀당
그닥 배도안고프고 이따먹어야지했는데
주말까지 일하고 피곤한서방님은
설겆이하고들어오니 8시도채안되서 곯아떨어졌네
안쓰럽네 쪼꼼~~^^
티비소리줄여주고 조용히 개콘보고
아는형님재방보다보니 배가슬슬 고파옴..심심해지면서 배도고파온게 아닐까?ㅋ
9시...참자
10시...참자...11시.....못참자ㅋㅋㅋㅋㅋ아이궁
그래 계란하나만 먹지머 단감한개랑~
먹고나니 벽장에 홈런볼한봉이 자꾸 거슬린다ㅜㅜ
오늘 그냥먹쟈~~~달콤달콤 요런게잇농 맛있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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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사준 빼빼로가 자꾸 손짓을한다
한개만?......한개만?....
결국 3개나 일벌이고는 양치하고 얼마되지않아 잤당
이 만행은 삽시간에
한시간도 걸리지않아 생긴ㅋ
반성의 의미로 사과나하나 깎아먹쟈ㅋ
아침에 서방님 말이 더웃기네
자기어제 배마니고팠구나
계란까먹고 홈런볼먹고 빼빼로도먹었는갑네
ㅋㅋㅋㅋㅋㅋㅋ
대가는 똥글똥글 부은얼굴로~
묵직하고 기분헤비한 컨디션
대가는 분명오는데
참을인을 찍지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