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열심히 1일1식으로 하루에1200칼로리 먹고 다이어트해서 10키로 빼서 160에 48키로 였었는데 어느순간 제가 많이먹고 토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160에 54키로가 되었어요. 이걸 다들 폭식증이라고 부르시던데 저는 폭식증을 가진지 2년정도 되었어요 이제는 고치려고해도 도저히 못고치겠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그냥 토만 하지말라고 아깝다고 그러시고 친구한테 말해도 별로 신경안쓰더라구요... 이제와서 폭식증을 고치려고 하루에 두세번 토하는것을 한번으로 줄였는데 아예 끊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 저보고 얼굴살쪘다고 살빼라고 그러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자극되서 더 많이 먹게되요 그리고 토하고 나면 또 몸무게에 우울해하면서 제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져요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원래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12시간씩 꾸준히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먹는것에 신경쓰여서 그날 하루에 조금이라도 먹는순간 공부안하고 집에와서 많이 먹어요 그러다보니 성적은 정말많이 떨어졌구요
이제 곧 고3인데 앞날이 캄캄하고 하도 토하다보니 기초대사량도 모르겠고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저를 위해 조언좀 남겨주셨음 해요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