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오늘은 시즈닝아몬드 삼총사중에서
커피아몬드를 먹어보았어요!!
저는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1잔은 꼭! 먹어요~
하지만 다이어트중이니 믹스커피는 아무래도 자제하고
보통 아메리카노나 헤이즐넛커피를 즐겨먹곤해요.
그래서인지 3가지중에서 커피아몬드가 제일 궁금하더라구요!
먹기전부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렇게 3가지의 아몬드가 있구요.
커피아몬드는 통표면에 갈색으로 디자인이 된 스티커가
붙여져있었어요~
전 Coffee라는 글자와 원두모양만 봐도 커피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처럼 보였어요!
뭔가 아늑한 분위기도 나는 것 같고
나른한 오후가 생각난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너무 궁금해서 얼른 개봉했죠💕
뚜껑을 열어서 안을 보니 아몬드들이 옹기종기 붙어있었어요~
그릭요거트아몬드는 흰색옷을 입고있었는데
요 커피아몬드는 갈색옷을 입고있었어요!
와......근데 이게 진짜로 대박인게요
제가 커피중에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을 마신다고 했는데
커피아몬드 뚜껑을 딱 열어보면
헤이즐넛의 그 특유의 향이 나요!!
아시는분들은 아마 아시겠죠??
헤이즐넛커피가 얼마나 향긋하고 기분좋은 향을 내는지~
아몬드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향긋한 향이 나서
저 정말로 뚜껑열고 냄새만 계속 맡은것같아요!
아예 코를 대고있었어요...ㅎㅎ 정말로 너무 좋아서!
제가 아몬드를 들고 있는지 커피를 들고 있는지 헷갈릴정도였어요~~
맛도 너무나 궁금해서 얼른 통에다가 덜어보았죠.
한알을 입에 딱 넣어보면 우선 혀에서 달콤함이 느껴져요.
믹스커피의 그런 달달함이 아닌
음....
헤이즐넛커피는 향은 달달하지만 맛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요 아몬드는 맛도 달달한 헤이즐넛이라고 하면
딱 맞는 표현이 될 것 같아요!!
좀 더 크게 자세히보시면
아몬드에 커피시즈닝이 그냥 뿌려져있는게 아니라
아예 진하게 구석구석 코팅이 되어진것을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만 달달함이 느껴지고 끝나는 것이 아닌
씹으면 씹을수록 아몬드에 박혀있는 커피시즈닝과
아몬드특유의 고소함이 같이 어우러져서
달콤고소한 커피과자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전 그래서 결국 또....저만큼만 남기고 다 먹어버렸답니다...
저한텐 정녕 접시가 의미가 없나봐요...ㅠㅜ
그래도 이번엔 엄마와 함께 먹어본건데
엄마도 한입 먹어보시더니 이거 진짜 맛있다고
아몬드당첨된거 진짜 대박이네~ 라고 하셨어요!
티비보면서 둘이 같이 야금야금 꺼내먹다가
저렇게 된거랍니다..하하하 ㅎㅎㅎ
겨우 월요일이랑 화요일 이틀동안 먹은건데..
근데 정말 저와 엄마의 취향저격아몬드라서
이거 다먹고나면 재구매하려구해요💕
재구매해서는 미리미리 소분해둬야겠어요!!
안 그랬다가는 이번처럼 하루이틀만에 다 먹어버릴것같아요..
그만큼 입에 맞았다는 좋은 뜻이기도 하겠죠?? ㅎㅎ
개인적으로 저 커피시즈닝가루도 따로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해서 너무 기쁩니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