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1
자극의 저녁!

먹고 운동가려고
저녁이라며 어제 준비한 건 이거였지만
너무 피곤해서 먹으며 걍 집으로 곧장 와줌

아까 사무실서 앞자리 짝꿍이 사와서 돌린 계란빵과
행사준비하고 와서 힘들길래 빅파이도 다같이 나눠먹으며 나도 하나 먹어줌

요즘 목요일 내가 젤 조아라하는 목욜이라지만 넘나 피곤...

큰 은행나무 밑에 왠 작대기가 하나 꽂혀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저것도 엄연한 은행나무
은행잎 대여섯개 달고 있도니 노랗게 예뿌게 물들이더니
이젠 딱 두 잎사귀 남아있었음
다 떨어져 버리기 전에 사진 한방 주인공으로 찍어주고

너에게도 당당히 나!무! 라고 불러주려함
작지만 누구보다 크고 질긴 그 생명력에 격려와 응원 박수를 보내며 피곤하고 지쳐 세상만사 귀찮은 내게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주어 고맙구낭~

모두들 즐밤 즐잠 굿밤 되세요~
  • 챠디♪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4)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챠디♪
  • 11.26 21:01
  • ☆불꽃다욧☆ ❤️
  • 답글쓰기
다신
  • ☆불꽃다욧☆
  • 11.24 23:37
  • 진짜!귀여워욤!ㅋㅋㅋ
    안쓰럽기도 하고~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어린 은행 나!무! 알아주고 불러주고 주인공으로 만들어준 챠디님의 다정함 ~♡
  • 답글쓰기
다신
  • 챠디♪
  • 11.24 20:54
  • ♡짱지♡ 그치요? 진짜 저 쪼꼬미 은행나무 캐치해내고 지켜보는 재미가 은근 쏠쏠했어요 ㅋㅋㅋ
    전 사실 계란빵 그냥저냥 밸론데 일케 가끔씩 먹으면 맛있더라구용 케케케케 거기다가 그 집이 계란빵 원조라나 뭐라나 암튼 ㅎㅎ 짱지님의 건강집표계란빵이 훨씬 더 맛날고야요!! ㅎㅎ
  • 답글쓰기
다신
  • ♡짱지♡
  • 11.24 20:52
  • 어머나 진짜 신기하네요
    너도 은행나무 맞구나~~

    계란빵 따뜻할때 먹음 진짜 맛있죠~집에서 좀 구워서 딸램도 신랑도 먹여야겠어요
  • 답글쓰기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