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물만 마시고 버텼다.......저녁이 되니 아이들이 하나 둘... 귀가를 한다....
저녁을 차렸다.....오늘 저녁 메뉴는 카레에 돼지불고기.....
저녁까지 버티려고 했는데.....꼬맹이들이 엄마 밥 안 먹는다고 자기네들도 안 먹는다..ㅠㅜ
힝.....엄마보고 살 빼라는거니 말라는거니....
큰딸이 말은 한다...."굶으면서 하면 초고속 감량이 오겠지만 요요현상이 많이 온다고 엄마가 말했잖아요"
하도 이것저것 다이어트를 하는걸 본 우리 아이들이 다욧 상식에 눈을 뜬것인가???
저녁을 안 먹어야 하는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 하는 시간이 저녁시간뿐.....그래서 1일 1식을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로 결정^^
다만 나는 현미밥으로 소식하기로~
오늘 하루 물은 많이 마신것 같은데...정확히 얼마나 마셨는지 모르겠다
낼부터는 물도 얼마나 마셨는지 체크해야겠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렸네
그래도 오늘은 많은 유혹을 나름 잘 이긴것 같은데...저녁이 왠지 모르게 NG가 되어 버렸네
오늘 하루 그래도 수고했다~낼도 신경 써서 더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