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이런 날도 오네요..
며칠 감기땜에 그동안 먹던 다이어트 식단, 운동 다 중지해야만 했는데도....잘 못 먹고..잘 못 잤더니...
1kg가 그냥..쑥 빠져버렸어요.
저는 이미..다이어트로 16kg를 빼서...172에..58kg달성 하고...11자 복근까지 만들었기에..더이상의 다이어트는 필요없었구...
유승옥, 소유처럼 탄탄한 몸매, 완벽한 복근을 만드는게...2차 목표였는데...
1kg가 더 빠져버려서..근육 빠진거 같아 걱정을 하니..담당 트레이너쌤이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잘 먹고 쉬라고 하셨어요. 꼭 고기 챙겨먹으라며..더이상 체중 빠지면 안된다고.
살다보니...제가 살을 찌워야하는 날도 오네요..
며칠을 정말..많이 아프고 나니까요..ㅎㅎㅎ
그래서 오늘은...삼겹살 맘껏 먹고..던킨 도넛도 맘껏 먹었어요..배 불뚝 나오게ㅋㅋㅋ
안그래도 다이어트 식단땜에 줄어든 위가...
며칠 아파서 잘 못 먹어..더 줄어들어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덕분에 에너지 충전 다 됐어요ㅋㅋㅋ
오늘 5일만에 헬쓰장 갔더니...
그새 희미해진 복근..ㅜㅜ
또 며칠 바짝 운동하면 가출한 복근이 돌아오겠지만..좀 아쉽긴 했어요ㅎㅎㅎ
얼마전부터..담당트레이너쌤이..
진지하게 태닝후 바디 프로필 찍어보라고 권하셔서 매우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에요~^^
제가 30대 중반인데다가...아이 낳은 주변 사람들 보니까 몸매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고...
복근..탄탄한 허벅지..운동으로 계속 유지하는게 목표지만....더 나이들었을때보다 지금 나이가 더 예쁠거잖아요..ㅎㅎ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은 되돌릴수 없지만요~^^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정말 단 한명도 빠짐없이 찍어보래요~^^
살다보니..제게 이런 날도 오네요...ㅎㅎ
살을 찌워야만 하는 날...
바디 프로필 찍어보라고 권유 받는 날...ㅎㅎㅎ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신..님도 할수 있어요~^^
저도 했으니까요.
제 지난 글들 보시면..제가 왜 이렇게 말 할수 있는지 아실거에요~^^
* 다이어트는..균형잡힌 영양가 있는 다이어트 식단, 유산소 근력 운동이...정말 중요해요~^^ 제 경험에서는요..ㅎㅎㅎ그리고 아플땐 다 중지하고 먹고싶은거 잘 드세요~^^ 저도 그랬어요ㅋㅋ
그래도 기침땜에 많이 못 먹고..못 자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