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인생최저 몸무게를 찍었고, 제빵사를 시작하면서 24살에 인생최고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그렇게 27살까지 최고몸무게를 갱신하며, 그정도면 날씬하다는 말을 믿고 살아왔어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사진을 찍게되었는데, 제가 여자인데도 그분의 덩치의 2배나 되더라구요.
그분의 기억속에 뚱뚱한 모습으로 남고싶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그렇게나 싫어하던 제가 스피닝이란걸 5개월째에 접어들었네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이렇게 더디게 빠지나 하는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한달에 2키로씩 현재 9키로를 감량했어요.
체중계만 바라보다가 어느날 눈바디를 해보니 달라진게 확연히 눈에 띄더라구요.
문제는 그 결과물이 너무 기쁜나머지 지금 헤이해지고있다는 거네요.
군것질거리를 다 끊었지만 유일하게 못 끊은것이 젤리였어요. 한동안 젤리만 보이면 쓸어담아서 집에서 흡입하고 후회하고 수없이 반복했어요.
그러던중 다신 어플을 지인에게 소개받았고, 마침 배불리젤리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장바구니에 넣었다뺐다하는 중이었는데, 체험단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더라구요.
꼭 당첨되어서 더 이상 자책하고 학대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를 사랑해주는 다이어트를 하는 시작점이 될수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당청되지 않더라도 한번 구매해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