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은 처음이라 ..
중학생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어요..
다이어트 좀 해봐서 안다는 사람들의 말처럼..
저도 해볼수있는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 성공했다 실패했다를 수없이 반복했던것 같아요
나이먹는게 무섭다.. 라는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지금은 어느덧 이십대 후반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제 몸 또한 계속되는 요요로 난생처음 찍어보는 숫자앞에 고도비만이라는 결과까지 얻게되었네요..;
날씬했던 기억이 자꾸만 지금의 추한 모습과 비교가 되니 너무 괴롭습니다
하지만 참 웃기게도 .. 살이찌면 찔수록
식욕을 조절하는신경에도 지방이끼는지
먹어도 먹어도 만족스럽지가 못하고
무거워진 몸을 핑계삼아 덜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
물론 허리랑 다리 관절들이 무게때문에 많이 아프기도 하죠 ㅠㅠ
한 껏 살이 빠쪄서 날씬해 졌을땐
그리도 세상 다 얻은 기분이더만 .. 왜 또 찌우고 이렇게도 힘들하는지ㅜㅜ
그저 오늘도 배가 너무 불러서 하염없이 하소연을 좀 늘어놓고 가네요 .. ㅜㅜ
언젠간 이글을 다시 읽으면서 지금 이렇게 위축 되어있는 제 자신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성공의 미소를 지어보고 싶어요
다이어트를 하고있는 다른 모든 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