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보니 여기저기 술자리도 많고하네요 최대한 안가려고 하는데 내년6월 결혼이라 나가서 얼굴도좀 보이고 해야되서 전부 빠질수가 없네요ㅠ 또 제가 전부터 술을 엄청 마셨더니 나가서 술안마시려고해도 강요가 장난이 아니라는..단호하지못하네용ㅋ 어젠 다행히 친구집에서 노느라 술안주로 혼자 닭가슴살샐러드랑 바나나 한개로 소주한병먹고.. 다음주도 줄줄이 모임이.. 먹고 두배로운동해야겠다 싶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원래 술도 잘마시고. 일주일에 8번 술마신다는 얘기를 들을만큼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다신 시작한지는 얼마안됐지만 현재 5개월 접어든 다이어터에요. 저는 처음에는 일주일에 다섯번 마시던 술을 최대 두번으로 줄이겠다고 목표를 정하고 그 횟수에 맞게 약속을 잡으려고 노력했어요. 술자리에가서는 술:물=1;1 로 마시기위해 상당히 노력했구요. 이 부분은 그래도 곧잘 지켜지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안주는 많이 가려먹진않았지만 우선 안주를 최소화했고..치킨먹던거 치킨샐러드로 먹고 번데기, 두부김치, 오징어통찜..뭐 되도록이면 덜 살찔만한 안주로 시킬 수 있게 유도했어요ㅎㅎ 술 마신 다음 날은 목마름도 해소하고 나트륨 배출도 하겠다고 아침에 코코넛워터 챙겨마셨구요. 입체님은 다음날 해장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햄버거, 피자 막 요런거 땡기는 스타일이고..그걸 먹어야 해장됐었는데..다음날도 그냥 평소먹던 다이어트 식단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마 거의 다 아는 내용이라 별 도움 안되겠지만 지금 하고 계신 그 고민 넘 공감되서 남기고 갑니다^ ^; 연말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