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이어트 마음만 먹고 못했는데 이번에 그래도 해보겠다고 열심히 해서 60키로에서 56키로까지 뺐는데요ㅠ.ㅠ
이번에 시험기간이 또 겹쳐서 엄청 먹어서 57키로로 다시 찌고... 57키로로 찌니까 다이어트 망했구나.. 싶기도 하고
제가 얼굴이 각지고 근육도 있어서 살이 빠져도 티가 잘 안나요..
친구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좀 빠졌어도 예전에 그냥 후덕하던 저로 친구들이 대하는 걸 보고.. 아 다이어트했어도 난 안예뻐지는구나.. 너무 속상해서
방금도 맥주에 미친듯이 정신놓고 다 먹었어요...
자꾸 감정적인 것에 너무 많이 흔들려요..
외로우면 맥주한잔 없으면 안되겠고..
맥주마시면 또 괜히 안주 아무거나 막 먹고..
이런거 어떻게 하면 맘잡고 고칠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