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에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다신 앱과 함께하며 철저하게 다이어트를 했었고 결국 원하던 45키로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몸에서 보내오는 적신호를 무시하고 다이어트를 강행했던 탓에 제 몸은 월경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빈혈증세까지 보였었죠..ㅜㅜ
그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다이어트를 그만두었습니다.
그후에 다이어트를 다시 시도하기도 했었지만 절대 무리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1년여 간 다이어트에는 신경도 쓰지 못할만큼 바쁜 나날을 보낸 후,
제 건강에 뭔가 이상이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면역력이 약해지는 월경기간이 되면 저는 어김없이 심한 몸살감기에 시달려야 했고 감기가 나으면 비염이 찾아와 한달간을 괴롭혔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버티고 나면 또다시 감기, 비염, 감기, 비염... 끝없는 반복이었습니다😵😵
원래 비염이 있긴 했지만 알레르기성이어서 환절기와 봄철만 조심하면 되었는데, 언제부턴가 만성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면역력이 계속 이렇게 바닥이라면 큰 병에 걸리는 것도 시간문제겠구나 하는 생각에 면역력을 어떻게든 키워보고자 홍삼액을 두달간 복용하기도 했지만, 그때뿐이었고 무너져가는 건강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원인일까 고민하던 차에, 문득 엉망진창인 식생활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고 그때서야 돌아본 1년간의 제 식생활은 술, 과자, 라면, 각종 면류와 설탕범벅의 음식들로 가득했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평소 채소와 한식을 멀리하고 영양가 없는 밀가루음식들로 배를 채운 탓에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였지만 몸속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 저는, 다시금 건강을 되찾고자 1년여 만에 다신 앱을 다시 깔게 되었습니다
건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다이어트를, 이제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알코올과 밀가루음식을 금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겠다고 다짐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지 이틀째에 마침 이 올루스체험단 모집을 발견하게 되었고, 건강을 위한 과채주스라는 점이 저에게 딱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이 체험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하소연을 하는 글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간절하게 체험단이 되길 원한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