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업은 댄서예요
직업상 말라야하는데 저희팀에서 저만 살찌는체질에 몸도 잘붓고 피부까지하얀.. 악조건3가지를 다가지고있습니다ㅠㅠ
그래서 다이어트를 몇년전부터 시작했고 안해본 다이어트가없는것같아요.. 그렇게해서 체중감량하고 요요오고를 몇년째 무한 반복하면서 몸도 많이상하고 스트레스때문에 두통에 다이어트로 인한 강박증 폭식증 탄수화물 중독까지..
키172에 몸무게 53-4키로 왔다갔다 하지만 50키로까지 만들라고해서 계속 다이어트 하고있어요..
그래도 요즘 마음잡고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오늘 연습실가서 체중을 쟀는데 2주전에 몸무게 쟀을때보다 1.5키로밖에 안빠졌다고 엄청 쿠사리 먹고..ㅋㅋ 덕분에 잘해오다 오늘 헛구역질할정도로 폭식했네요..
어렸을때부터 춤밖에 모르고 자라왔는데 요즘은 회의감까지 들어요ㅠㅠ
몸이 많이 상해버려서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약먹고 매일 침맞고 가끔 병원에서 링겔맞고.. 식단에 운동에.. 이렇게 까지 해가면서 행복하지않은 삶을 계속 살아야되나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계속해야하나 그만둘까 계속 버텨볼까 엉망이된 내몸은 누가 보상해주지 등등 이런 저런 생각에 잠도 설치고 그러네요.. 괜히 소외감도들고..
저.. 어떡해야할까요...ㅎ(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