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비포애프터 사진을 찍으시고 다이어트 중 자극을 많이 받으시는데요
저또한 중간중간 사진 찍어두기는 적극강추하고있답니다.
키로수 대비 눈바디의 효과가 엄청 나기도 하구요
정체기때 한번씩 보면 정말 의지 다잡는데 최고예요^^

근데 한번씩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분명히 빠진 사진인데..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건 사진찍는방법이나 노하우 문제여서 제 나름의 팁을 공유할까합니다.

1)같은 옷을 입고 찍는다
-몸무게가 20키로가 훅 빠지지 않고서야 5키로안팎은 사실 구분하기 힘들어요.
똑같은 옷을 입고 찍어야 눈바디가 가능하지
아시다시피 옷 디자인이나 색상에 따라 충분히 부~해 보일수도 날씬해보일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반바지와 나시등으로 몸매를 최대한 드러낼수 있는 옷으로 입고 찍으세영

2)똑같은 자세로 찍는다
-이게 참 애매하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사진은 차렷자세로 어떤 사진은 폰 들고 찍은 자세로
특히~~!!!다리!!!!!다리는 벌리고 서지말고
두발 모아 서서 찍으세요
다리는 젤 늦게 빠지는 부위이므로 표시가 젤 늦게 나구요
두발 모으지 않음 구분이 잘 안갑니다.
두발모아찍음 허벅지 사이가 점점 벌어지구요
저 사진에서처럼 반바지 통이 남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첫 비포사진으로 찍은 똑같은 자세로 계속 찍어나가세요
이왕이면 첫 사진찍을때 신경써서 찍으시구요

3)사진편집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열
-사진편집할때 위에서 아래~아래에서 위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편집하시는데요
아까처럼20키로가 훅 빠진 경우가 아니라면
어디가 비포야?하는 사태가 생길수 있어용.
우리눈은 왼쪽이 비포.오른쪽이 애프터에 익숙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정열해서 편집해보세요

이상 저만의 소소한 팁이지만
정말 중요한 감량표시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니
따라해보세요

저도 저 사진이 1~2주단위였기때문에 체중은 빠졌지만
주변사람들은 못알아보는 단계였어요
근데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자세로 찍었더니 옆구리 라인 정리되기 시작하고
허벅지 바지 통이 남기 시작하면서 급기야는 마지막 사진은 똑같은 바지를 입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내려가서^^).

지금은 다시 다이어트중이라 새로운 신화를 만들겁니다
훌륭한 비포사진도 찍어놨구요~^^

모두들 도움됐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