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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네요

40대 후반의 아들 하나를 혼자 키우고 있는 강사입니다.
글들을 보니 제가 나이가 좀 많은 것 같네요ㅋ
어릴 때부터 소아비만이었구요
늘 다이어트는 하는것 같은데
워낙 통뼈이고 식탐이 있다보니 잘 빠지지않고 지금까지 왔어요ㅜ
얼마전 남편과 헤어지고나서는
괜찮다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지냈는데...
그게 머리랑은 다르게 행동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자꾸 사람 만나기를 피하게되고
집에만 있으면서 과식과 폭식을 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면서 넘 한심스러웠지만 그 때뿐ㅜ
그러다 문득 이러다 나자신이 폐인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부끄럽고 한심한 엄마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나자신을 먼저 가꿔야겠다 싶어서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전부터 깔려있던 다신앱에서 이런 도전을 한다기에 저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가져봅니다
늦었지만 늦은게 아니란걸
이제 고3이 되는 아들과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는 엄마를 보고
울아들도 힘을 내라고 응원하고 싶네요ㅎㅎ
  • 후니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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