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루스를 만난지도 일주일이 되었네요.
냉장고를 아름답게 물들이던 색색깔의 주스들도 이제 딱 한병 남았어요.
더 열심히 식이조절을 했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5,6일차 후기를 적어봅니다.
비트사과주스입니다. 120칼로리구요.
3일차에 마셨던 양배추망고주스와 색깔이 비슷하죠?
비교를 위해 떼샷을 가져와봤어요.
양배추망고,비트사과,베리베리순으로 더 색이 짙어지네요.
성분을 보니 비트,사과,배.
이 구성 무언가 익숙한데 하고 찾아보니 양배추망고 주스에서 양배추망고를 빼면 딱 이 구성이더라고요.ㅎ
색깔이 비슷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비트.너란 아이, 자기주장 강한 아이ㅋㅋㅋ
오늘 식이섬유는 20%
오늘도 쾌변을 부탁해♡♡♡
맛은 익숙한 맛. 배맛과 사과맛이 먼저 나구요.
끝맛에서 비트의 맛이 느껴져요.
양배추망고의 끝맛과도 닮아있죠. 역시 비트의 자기주장.ㅋㅋ
이렇게 일요일의 주스까지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6일차 아침을 맞이합니다.
파인애플 파프리카주스.
주말내내 감기기운있는 따님과 추운 바깥날씨로 인하여 집에만 있었더니 그새 살이 찐 저는 파.파주스와 함께 열심히 운동을 하기로 합니다.ㅎㅎ
파인애플,파프리카,사과,배가 들어간 파.파주스ㅋ
파.파. 왠지 입에 착 달라붙는 이름이네요.
이제 사과와 배는 아주 친근해진듯해요. 아침에 먹으면 금이라는 사과와 기관지에 좋은 배는 좋단 걸 알면서도 챙겨먹기 번거로워 자주 먹지 못했는데 올루스체험단 하는 동안 딱 좋을만큼의 양을 챙겨먹어 참 좋아요.
요번 주스는 파프리카의 맛도 파인애플의 맛도 잘 느껴졌어요.
노랑 파프리카.집에서도 잘 챙겨먹는 편인데요.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파프리카의 달큰함이 잘 어우러졌던 것 같아요.
색깔에서도 느껴지는 상큼함이 맛으로도 느껴졌답니다.
파프리카 싫어하는 분도 사과와 배의 맛으로 친숙하게 마실 수 있으실거예요.
다만, 제 코에는 파프리카의 향이 느껴졌다는 점ㅋ
근데 제가 워낙 개코라ㅡ다른 분들에겐 향이 느껴질지는 모르겠어요ㅋㅋ
이렇게 5.6일차까지 주스를 다 마셔버리고 이제 젤 맛있을 것 같아 아끼고 아껴둔 두 주스의 리뷰만이 남았네요.
올루스와 마지막까지 건강한 다이어트 해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한 다이어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