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는 맘으로.....
점심은 철판비빔밥을 먹었으니,,,, 반성하는 맘으로 다시 고지방고단백 식사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훈제한 오리고기. 지방덩어리인 삼겹살을 온가족이 모여 구워 먹었습니다.
밥은 그립지 않았습니다. 점심때 비빔밥을 열흘만에 참 맛있게 먹었는데...그 한시간후부터 배부른데 뭔가 가볍지않고 더부룩한게 불쾌했었던 그 포만감을 잊을수가 없군요.
잘되었습니다. 밥에 대한 그리움이 좀 덜할거 같습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듬뿍한 고기류나 계란을 먹었을땐 든든하면서도몸이 가뿐한 느낌이었거든요.
고지방&고단백 아이어트라는게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 같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요?
오늘 철판비빔밥을 먹고 다욧에 뒷걸음질했다는 생각은 않할랍니다. 이젠 안 먹을겁니다. 한달 채웁니다. 그놈에 탄수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