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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또 살이쪘다..계속되는 폭식과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살이다..이젠 누가봐도 임산부로 본다..
시어른들은 대놓고 살이 쪘다하고 엄마는 주말부부인 날걱정한다 혹시나 사위 바람 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다
나는..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있다..
언제부턴가 신랑과 같은 사이즈 옷을 입었고
옆에서 나란히 걷던걸음 그냥 슬며시 아이손을 잡고 물러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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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빼고싶다..혼자하는 육아 맞벌이 모두 스트레스고 낮아지는 자존감도 스트레스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내가 점점 싫어진다는거다
인상 최대 몸무게를 찍었고
이제 그만 나를 일으켜 세우고싶다
핑계가아니 노력으로 나를 사랑하고싶다
나에게 나도 할수있음을보여주고싶다..
그리고 지금 그걸 실행할 원동력이 절실하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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