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루스 클렌즈 초록이를 끝내고 이벤엔 노랑이로!!!
첫날 도전은 시골로 가는 기차안에서 마신 파프리카 파인애플.
당도높은 파인애플이 들었음에도 칼로리는 낮습니다. 113kcal
그리고 역시나
정말 노슈가 맞아? 할 만큼의 달콤함.
그러나 이번엔 예상했던 바이죠~
파프리카 자체도 약간의 단맛이 있는데다가
파인애플의 단맛은 식초에 담가도 소멸되지 않는 불멸의 달콤함이니까요.
노랑이 2탄은!
생강레몬이~
이 날 아침은 계속된 추위에 건조한 사무실에서 장시간 근무때문인지
목이 따끔따끔 감기님이 노크하신 날이었어요.
문 절대 열어주기 싫어서 생강레몬을 선택했어요~
생강과 레몬의 합작품답게 색이 많이 노랗지는 않아요.
그리고 향은 레몬향이나 생강향이 아주 적절히 섞인
톡 쏘지도 너무 매콤하지 않게 후각을 자극합니다.
오호~ 황금비율???
이란 생각을 하면서 마셨네요~
한모금 마시니 생강이 목젓을 탁! 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느낌이 오히려 지금 내몸이 원해던 그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기야 저리가라. 나 너 싫다란 생각으로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마실수 있을만큼 목넘김에 거부감은 없습니다~
비타민C 풍부한 레몬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각의 콜라보
노랑이 버젼도 둘다 아주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