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트레스 쌓여요....
저에게는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집에선 막내 아들이라 저 때랑은 달리 오냐오냐 키우네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이 놈이 제 자존감 도둑입니다
얘가 저를 어떻게 부르는지 아세요?
"뚱"
"뚱아"
입니다
전화번호도 이렇게 저장해두었더라구요..
제가 참다참다가 저번엔 진짜 정색하며 하지말라고 했는데
오늘 또 그러더라구요
그래놓고는 애칭이라느니 무의식에 한 소리라느니 변명을 늘어놓는데 진짜 꼴보기가 싫어요
이런 얘기 가족들한테 해봤자 다 커서 왜 그러냐 그럴게 뻔하고
누구한테라도 좀 말하고 싶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