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하나의 일기고 비포&애프터에 올릴 수준도 아니다 일단 내가 한달동안 춤을 1시간씩 추고 3끼 다 먹었을 때는 유지 외엔 감량이 없었다 그런데 식단을 하루 1식으로 바꾸고 춤을 2시간으로 늘리니 바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놀라웠다 몸이 가벼워지고 바지가 헐렁해지는 것이 빠진다는 것이 이렇게 큰 기쁨이라는 걸 느꼈다 다시 돌아가기 싫다 요요가 와도 무시하고 꾸준히 달릴 것이다 계속 빼고 싶다 한계는 없다 있다면 내가 만든 것이지 깨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다 아직은 내 변화에 주변인들이 알아차리진 못 했지만 10kg 20kg 감량하면 너도 나도 방법을 물어볼 것이고 나는 친절하게 다 알려줄 것이다 여기까지 와준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앞으로 더 할 수 있다 식욕이야 운동이야 내 앞에 있는 목표만 보면 어렵지도 않다 끝까지 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