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월달에 고장난 체중계를 버리고
새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몸무게가 93.5kg 정점을 찍었어요...
많이 올라가도 82kg 이였고
체중이 10~15키로는
왔다갔다 했어서 그려려니 하고
방치해 두었어요
(20대중반엔 앞자리가 6이였었던때가 없었드랬죠)
나이 먹어가는데 점점 찌기만 하고
내려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건 제가 너무
나도 나를 싫어하게 포기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
식단 조절 (우선 삼시세끼 잘챙겨먹기)을
시작했고 그양을 줄이고
서서히 하니 한달에 2~3키로씩 줄어들고
16년 8월 말쯤엔 한약먹어서 까지
식사시간을 지키려고 하고
한약을 끊고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데
점점 내려가고 있어요ㅎ
살이 너무 단단해 운동은 할 엄두가 안나
직장 다니고 남는 시간을
알바를 하며 활동량을 늘렸어요
돈벌며 살빼자 싶어서
이제 73kg이 되어서 다시 시작이지만
각오를 다잡으려고 글을 올려 봅니다
제 체중과 비슷한 분들이 힘내서 성공했다고
할수있다고 하는 글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이런글을 쓰니 정신없네요ㅎ
다음엔 사진이랑 같이 올려 보려구요ㅎ
오늘은 -20kg 이 너무 기뻐서 올려봤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