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방은 살찌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해서 섭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지 지방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아닙니다. 지방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먹는 지방이 몸에 해로운 나쁜 지방이었기 때문에 문제였던것이죠.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시는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지방이 3대 영양소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지방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피부가 까칠해지고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지방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섭취하는 양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느냐’ 입니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누어지는데, 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으로 쉽게 생각해서 상온에서 고체인 상태의 기름을 말합니다. 반면, 불포화 지방은 상온에서 주로 액체 상태로 존재하며 주로 식물이나 어류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이지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피자, 햄버거, 라면, 치킨, 인스턴트 식품에는 포화지방이 많고, 아몬드, 잣, 호두, 등 푸른 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섭취해야 할 지방은 바로 이 '불포화 지방'입니다.
불포화 지방은 혈관 속을 맑게 해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으로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있는데,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등푸른 생선, 호두,연어 등에 많으며 잎이 넒은 채소류로도 섭취할 수답니다.
하지만 너무 다량으로 섭취시 오히려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지나치게 과한 섭취는 피해주세요. ^^
※ 칼럼 제공 : 그래도 다이어트 컨설턴트, 김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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