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그룹방 들어오네요 ㅎㅎ
요즘....식욕주체안되서
밀가루 설탕 기름 그득그득한 빵은 물론이고
달달하고 칼로리 폭팔하는 케이크, 타르트..
치즈크림 너는 love...ㅠㅠㅠ
그냥 빵집만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시식이라도 한입씩 먹고
그러고 나서 한개는 사야 직성이풀리는
빵순이생활 하고있었어요ㅜㅜ
집에 빵이 쌓여있는데도
입 한번 터지니까 계속해서 먹고싶더라구요.
짠 음식은 이제 먹기도 힘든데
달달한건 왜이리 잘 들어가는지..
심지어 새벽 내내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도하고
밤에 야식안먹으면 불안하기까지...
(어제도 야식으로 치킨먹었어욥)
하지만 그렇게 먹었는데도
저는 몸무게를 유지하고있어요!
오늘 심지어 최저 몸무게 찍었다는...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면 기본스트레칭 정도만
하는데도요. (운동좀하자;;)
저는 그 비결이 하루종일 입에 달고다니는
따듯한 물에 있다고 봅니당.
저는 장이 남들보다 좋지않아요.
조금만 빨리먹어도 체하고
밀가루음식을 좀 먹었다 싶은날에는 설사를,
먹고 좀 나른해서 잠들기라도 하는날에는
아주 뱃속이 난리가납니다ㅠㅠ
그리고 수족 다한증이 있어서
체온조절도 잘 안되는 체질입니다.
하지만
요즘 마시는 따듯한물이나 차로 (하루 2~3L)
이 모든 체질을 개선한것같아요.
손에 땀도 예전보다 덜나고
소화불량증상도 요즘 거의 없었어요.
차는 캐모마일차나 루이보스티를 마시고 있는데
맛도좋고 몸 속이 따듯해지는게
마시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밥먹을때도 마시는 편이에요.
우리가 먹는 음식엔 염분이랑 기름이 많은데 (일반식 기준)
찬물을 마시면 기름을 응고시켜서
소화에 좋지않다고 하더라구용.
따듯한물은 염분배출은 물론이고
몸에 쌓인 기름도 분해시키는데 아주 좋다구 하네요.
그래서 어제 치킨먹을때도
따듯한물 중간중간에 마셔주니까
소화가 잘되는것 같았어요.
(물론 물은 식후에 마시는게 제일 좋다구 하네욥)
굳이 엄청 많이 안마셔도
평소보다! 따듯한물을 더 챙겨드시면
이뇨작용이 원활해져서
체내 노폐물이 정말 많이배출돼요.
제 주위 사람들도 효과 봤다구 하니까
우리 그룹방 분들도 다이어트식 드시면서,
치팅으로 기름진음식 단 음식 먹었다고 좌절하지마시고
드신 후에 따듯한 차나 물 많이 마셔보세용 ㅎㅎ
물많이 마시는거 몸에 좋은거 누가 모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듣기만 하다가
이번에 실천해 보고 효과 되게 많이 봐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써봅니당...
여러분들 화이팅!!
나도화이팅..(빵이랑 야식 줄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