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식탐+탄수중독 이였네여.
일하고 애키우고 살림하고 근처에 도와주실 부모님 안계시고
혼자 다 하려다 보니,
정작 제끼니를 제대로 못챙겨서
너무 너무 배고파서
밥안푸고 밥통째 먹고 구랫는데....
먹다 운적도 잇어요. 왜 내가 이러는지 싶어서...
뭔가 공허하고 허전함을 먹는걸로 채웟던거 같아요.
밤에는 배달 시켜먹고 먹고 후회 하고 좌절하고...
다이어트 하는 지금은 더 바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우울하거나 공허하진 않아요.
몸이 힘들어도 점점 더 변해가는 제 모습이 너무 좋아서 잘버틸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정답이 없는듯 해요.
지금 스스로 매우 잘 하고 계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너무 멋진 모습들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ㄷ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