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추석 앞에 남는 다이어터 없는듯합니다...
샐러드랑 과일까지 적당량씩 배분해서 싸왔건만
할머니의 송편과 게장에 진짜 흔들흔들 넘어갔어요ㅠㅠ
저희 외가가 전남 영광인데 진짜 먹을거 천지에요ㄷㄷ
무튼 송편 4개 주워먹고 갈비찜에 눈뒤집히다보니
먹는 도중에 진짜 후회 너무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지금 다이어트한지 19일째인데 위가 줄어들었는지
좀 지나니까 참을수없이 구역질나서 결국 게워냈어요ㅜ
안좋은거 알지만 이미 한거 차라리 잘됐다싶어서...
게워내고 방금 2시간동안 운동했습니다!
하면서 진짜 드러워서!! 이젠 안먹어야겠다
이생각 마니 들더라고요ㅋㅋ....ㅠㅠ
잠깐이나마 혼을 놔버릴뻔한 제가 너무 야속해요.
다시한번 정신차리는 계기가 됐다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하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