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얼마전까지 유지어터라고 생각했던저는....

일본에 다녀온 후로 다시 다이어터가 되었어요ㅠㅜ

일본에 있는 3박4일동안 3kg가 급격하게 쪘거든요ㅠㅠㅠㅠ

거의 폭식에 가까울정도로 쉴틈없이 음식과 간식 야식을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일본 음식이랑 편의점 간식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같이 여행갔던 언니가 놀랄정도로 음식을 계속 찾았습니다.

여행경비 3분의2정도를 먹는데에만 쓸 정도로....


근데도 배는 생각보다 안나오기에

어라? 왜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지? 라고 생각하여
(심지어 일본 가게 직원들한테 몸매좋단 소리도 듣고..신나서)

순간 내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구나! 하고
신나게 먹어댔던 것 같아요ㅠㅠ


솔직히 일본여행 가기전에도

달달한 빵과 케이크 초콜릿 등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일본가서, 그리고 다녀온 지금까지도

폭식은아니지만 계속해서 간식을 입에 달고있네요..ㅠ



사실 식단 패턴이 망가지기 시작한 이유는

생리가 나오지않아 불안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어릴때 단기간에 20키로 감량했을때도
생리주기는 늘 일정했는데..

그래서 저한텐 생리불순이란게 절대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무리하게 감량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일이..


여튼 결론은 다시 건강한 다이어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기 그룹방 분들은 저같은 일 없길 바래요 ㅜㅜ

저는 다시 건강한 입맛으로 바꾸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흐규흐규

힘내서 천천히 다시.감량해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