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민 게시판에서 종아리 글을 봤더니 또 제 슬픈 부츠가 생각나서요 ㅠㅠ
진짜진짜 맘에드는 부츠를 발견해서 사려고 치수를 쟀더니 제 신발사이즈는 택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한사이즈 큰걸로 보니 얼추 맞더라구요
어차피 부츠니까 한사이즈 정도는 괜찮겠지 싶어 샀는데 왠걸
어떤날은 들어가고 어떤날은 잠기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다그때가 2키로 정도 쪘을때라 그때문인가 싶어 다욧하고 신으려다 겨울가고 지난 겨울 다시 도전하려했으나 그새 4키로 더 증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뭔 잠겨도 걱는 순간 터질것 같은게 아니 쇼핑몰 모델들은 어떻게 그렇게 다들 날씬한 거랍니까?
후기 없는 이유가 괜히 없던게 아니었어요.
결국 그 부츠 외숙모한테 넘겼는데
울 외숙모 상체발달형이라 다리는 가늘고 가슴은 커요 ㅠㅠ
엄청 이쁘더라구요ㅠ
진짜 모델이랑 마네킹 체형 평준화 시켜야 된다고 봐요.